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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차 한잔의 선율 2집 - 茶詩(Poetics of Tea, 다시) / 명상음악, 우롱차, 녹차, 보이차 다도
음반 CD
자켓/음반 신품
레이블 WIND MUSIC
발매일 2004년 9월 2일
판매가 12,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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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선율  2집 - 茶詩(Poetics of Tea, 다시)


레이블: WIND MUSIC

발매일: 2004년 9월 2일


01. 물의 향기(水味香, 수미향 : Fragrance of Water) from 온정균(溫庭筠)의 시 '서릉도사차가(西陵道士茶歌)'

02. 어여쁜 찻잎과 아름다운 사람(佳茗 佳人, 가명 가인 : Fine Tea is Like a Beauty) from 소식(蘇軾)의 시 '조보기학원차(曹輔寄壑源茶)'

03. 차 향기가 가득한 정경(茶香滿色, 차향만색 : Scents of Colors) from 장가구(張可久)의 시 '산재소집곡(山齋小集曲)'

04. 말을 잊다(忘言, 망언 : Forgot to Speak) from 전기(錢起)의 시 '여조거차연(與趙?茶?)'

05. 날리는 비(飛雨, 비우 : Flying Rain) from 석교연(釋皎然)의 시 '음다가초최석사군(?茶歌?崔石使君)'

06. 기골이 맑아지다(肌骨?, 기골청 : Icy Fresh and Jade Bones) from 노동(盧仝)의 시 '주필사맹간의기신다(走筆謝孟諫議寄新茶)'

07. 꿈속의 일(夢中事, 몽중사 : Remembrance of a Dream) from 최각(崔珏)의 시 '미인상다행(美人嘗茶行)'

08. 옛날과 지금(古今, 고금 : Yesterdays and Todays) from 원진(元?)의 시 '차(茶)'


차와의 대화… 그 시적 미학


차 맛을 음미하는 것은 예로부터 삶 속에 녹아 있는 예술이자 문인(文人)과 예술가들을 일깨우는 영감으로, 이는 황홀한 경지에 이르게 하는 절묘한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이다.


차를 마시면서 시를 즐기면 술을 마셨을 때의 소란함과 해방감과 달리, 우리들에게 평온함과 고상함 이상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그리하여 속세의 근심과 번민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잊게 하는 순수함과 심신의 정화를 통해 생명의 근원으로 회귀하도록 인도한다.


세상사 온갖 번민에서 벗어나 속세를 초월하는 생명의 근원으로 회귀하는 것은 차와 시가 전해주는 순수한 자연의 미학이다. 그리하여 나는 차를 마실 때 느끼는 자그마한 여유와 편안함, 바람에 나부끼는 듯한 홀가분한 영혼의 경지를 매우 자유로운 리듬과 선적인 음악 선율로 차의 시학(Poetics of Tea)을 표현하였다. 중국의 대표적인 민속악기인 피리, 퉁소, 얼후, 비파, 쟁, 고금(칠현금) 외에 특별히 전통적인 "소주(蘇州)의 평탄(評彈), Suzhou ping-tang"- 민간 문예의 한 가지로 평화{[評話 : 한 사람이 그 지방의 사투리로 고사(古事) 등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창(唱)은 하지 않음]와 탄사[彈詞 : 현악기에 맞추어 노래하고 이야기 하는 일종의 민간 문예]를 결합한 형식으로, 강소(江蘇) 및 절강(浙江) 일대에서 유행하였으며 강(講)도 하고 창(唱)도 함} - 곡조 두 수(首)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중국의 오래된 민속음악, 서양 악기와 현대 음악의 조화 속에서 시공을 초월하는 선적인 경지(The out-of-the-world state)에 이르게 한다.


나는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넘나드는 이 음악 작품에서 '차를 마실 때 세속을 초월하는 독특하고 환상적인 미학'을 다시금 맛보게 되었으며, 마침내 여기에 흠뻑 빠져버렸다.


(해설자 : 장유량(張維良)



▷ 연주자 장유량,張維良


세계적인 피리와 퉁소 명 연주자 - 장유량(張維良, Zhang Wei-liang)


세계적인 피리와 퉁소 명 연주자인 장유량은 장엄한 중국 전통음악을 이끌어갈 가장 전도유망한 피리 대가들 중의 한 명이자, 작곡과 제작 분야에서도 매우 뛰어난 기량과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고전적인 정서와 현대 음악의 자유로운 미학을 쉴 새 없이 넘나든다. 그래서 그의 연주에는 수묵화의 시적 정취와 동양 음악의 그윽함, 그리고 서양음악의 대범함이 동시에 살아 숨 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재다능한 뮤지션인 장유량(張維良)은 강소성(江蘇省) 소주(蘇州)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퉁소와 피리 부는 법을 배웠다. 14세 때는 소주(蘇州)의 경극단과 가극단에 들어가 퉁소와 피리 반주와 독주를 맡았다. 1977년 중앙음악학원(中央音樂學院)에 합격하였으며, 잇따라 남북파(南北派) 피리의 대가인 조송정(趙松庭), 풍자존(馮子存), 육춘령(陸春齡) 등을 스승으로 모셨다. 그리고 왕명(王酩), 모원(矛源), 대굉(戴宏)에게서 작곡을 배웠다. 졸업 후 중국음악학원에 남아서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장유량은 피리와 퉁소 연주활동과 더불어 학생들 지도와 공연 외에 작곡, 저술, 민간 악단 조직과 음악문화 교류 활동 등으로 20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그리하여 그는 연주, 음악 교육, 창작,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구촌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유명한 청년 음악가가 되었다.


장유량의 피리 연주에는 전통적 색채가 짙게 배어 있으며, 모든 파(派)들의 풍격이 한데 어우러져 축적되어 있지만, 그의 피리 연주는 주로 남파(南派)의 풍격을 그 특징으로 한다. 반세기 동안 남파(南派)의 피리 예술은 원로 피리 대가들인 조송정, 육춘령에 의해 그 기틀이 마련되고, 이후 유손발(兪遜發)에게 계승되었다. 그리고 다시 장유량, 첨영명(詹永明)에 의해 더욱 공고해졌으며, 대아(戴亞) 등의 신세대들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다. 그리하여 이들에 의해 계승, 발전되는 과정에서 내실이 다져지고 곡목 역시 늘어나게 되었으며, 풍격은 또한 강해지고 기교는 숙련되었으며 색채가 선명한 중국 민속악기의 독주 예술로 형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장유량(張維良)은 선배들의 명맥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중간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차 명시(名詩)와 수록곡 해설


1. 물의 향기(水味香, 수미향) from 온정균(溫庭筠)의 시 "서릉도사차가(西陵道士茶歌)" : 저 멀리 아득한 산과 달, 이렇듯 고요한 정취가 깃든 깊은 달밤, 피리와 퉁소, 얼후의 선율이 더할 나위 없이 평온하게 만들며 차 향기 가득한 깊은 밤과 어느새 하나가 된다.


2. 어여쁜 찻잎과 아름다운 사람(佳茗 佳人, 가명 가인) from 소식(蘇軾)의 시 "조보기학원차(曹輔寄壑源茶)" : 소식(蘇軾)이 어여쁜 찻잎을 아름다운 여인에 비유했다. 여성의 음창은 마치 신선한 차 향기와도 같다. 퉁소의 선율에 따라 음악은 점차 흥겨워지고, 미인과도 같은 찻잎의 아름다운 심상도 점차 깊어진다.


3. 차향기가 가득한 정경(茶香滿色, 차향만색) from 장가구(張可久)의 시 "산재소집곡(山齋小集曲)" : 산속에 지은 집, 차 향기, 자연 속에서 지내는 삶은 자유를 주고, 깊은 한숨을 들이마시기만 하면 모든 것을 가슴 속에 품을 수 있다. 은은한 피리소리는 현악단의 깨끗하고 맑은 선율에 감미로움을 더해, 그윽한 차 향기를 즐기는 자연의 삶을 선사해준다.


4. 말을 잊다(忘言, 망언) from 전기(錢起)의 시 "여조거차연(與趙?茶?)" : 대나무 아래에서 차를 마시되 상대와 말을 잊은 채, 매미 소리만 귓가에 들려온다. 고금(칠현금)의 고풍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음색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게 만들고, 그윽한 여성의 음창 소리는 하늘을 물들이는 노을의 그림자와도 같다.


5. 날리는 비(飛雨, 비우) from 석교연(釋皎然)의 시 "음다가초최석사군(?茶歌?崔石使君)" : 차는 신선이 마시는 미주와 비교되며 세 번 마시면 득도할 수 있다고 하듯, 정말로 신비로워 차를 마시면서 모든 번민을 씻어버리게 된다. 쟁, 퉁소와 현악단의 조화로운 연주는 자유로운 시정을 드러낸다.


6. 기골이 맑아지다(肌骨?, 기골청) from 노동(盧仝)의 시 "주필사맹간의기신다(走筆謝孟諫議寄新茶)" : 기골이 맑아지고 신선이 되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과 투명한 물 방물 소리를 배경으로 연주되는 비파 연주는 차의 비범한 신선의 경지를 자아내고, 이어지는 퉁소 연주는 속세의 번민을 떨쳐버리게 한다.


7. 꿈속의 일(夢中事, 몽중사) from 최각(崔珏)의 시 "미인상다행(美人嘗茶行)" : 은은한 퉁소 독주를 시작으로 쟁 연주가 교대로 반복되는데, 이는 아름다운 여인이 꿈속에서 겪은 일을 하나하나 더듬어 보면서 그리워하는 형상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듯하다.


8.옛날과 지금(古今, 고금) from 원진(元?)의 시 "차(茶)" : 피라미드형태로 지은 보탑시인 원진의 시를 테마로 소주(蘇州)의 평탄(評彈) 음조를 사용하였으며, 동서양 악기의 선율이 너무나 조화롭다. 차는 그 언제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고 속세의 번민을 씻어다 준다.


자료 출처: 음반 발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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